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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평 미만 나대지에도 재산세 1∼5%중과키로
지방재정에 비상이 걸렸다. 내무부는 서울을 비롯, 전국 13개시·도의 빚(지방채)이 9천 4백 36억 8천 4백만원에 이르는 데다 최근 정부의 경기회복책에 따른 취득세와 등록세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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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 32개 해수욕장·유원지에 여름 우체국·전신전화국 개설
체신부는 해운대·대천·변산 등 전국 32개 해수욕장과 유원지에 임시 우체국과 전신전화 취급소를 개설하고 시외전화 40개구간 1백1회선, 시내공중전화 62대, 장거리자동(DDD)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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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서 열차 41개 증설
교통부는 바캉스 철을 맞아 17일부터 8월17일까지 1개월 동안 임시 열차 41개(평일에는 16개)를 증설 운행하고 고속버스·선박·항공기를 모두 가동, 피서객을 수송키로 했다. 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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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993) 경기 80년-제71화
48년 정부수립직후 6·3·3·4제로 개편됐던 학제는 50년 3월 새 교육법이 공포됨으로써 다시 6·4·3·4제로 개편됐으나, 이 학제는 사실상 실행에 옮겨지지는 못했다. 왜냐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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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탕친「여름장사」
장마와 이상저온으로 여름다운 여름을 겪지못한 가운데 내일이 벌써 처서. 계절은 8월하순으로 접어들어 가을을 맞는다. 「여름한철」을 고대했던 해운대·대천·경포대등 전국해수욕장과 해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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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닷바람 시원한 솔밭 속의 무대 강원도 연곡해수욕장의|80해변 천막극장 공연
『내가 가르쳐 드리지. 다른 놈들이 우릴 잡으면 우선 선장에게 데리고 갈거요.』 『하지만 난 문제없소. 배를 타기 전 선장에게 두둑히 돈을 주었으니까. 』 밖에는 제법 세찬 빗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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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수욕장 풍기확립·사고예방 주력
치안본부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두달동안을 피서지질서확립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객이 많이 모이는 부산해운대등 16개 해수욕장에 여름경찰서, 그밖의 해수욕장과 피서지 1백42개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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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대 노출·쓰레기 버리는 행위 등 단속
내무부는 10일 여름철 피서지의 자연 보호와 행락 질서 확립을 위해 공원·유원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▲휴지·담배꽁초 등을 함부로 버리거나 자연을 훼손하는 행위 ▲부당 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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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출소 운영 순찰위주로
내무부는 13일 여름철 범죄예방을 위해 지서·파출소의 운영체제를 순찰위주로 전환하고 변두리 주택가와 우범지역에는 방범대원을 낮에도 고정 배치하라고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. 구자춘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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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라도 너무 올라…|짜증나는 무더위 더 덥다
『충격적이다』『분노를 억누를 수 없다』-. 시민들은 이런 투의 표현을 할 기력마저 없다고 했다. 9일 하오 기름 값·전기 값의 기습 인상에 이어 10일 아침 공산품 값의 인상 발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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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 상임위 질문·답변-요지
◇1일 ▲고재청 의원 (신민)=동명목재 사장 부인이 67년 부산에서 2천만원을 주고 구입한 땅이 현재 싯가 30억원 이상이 되었는데 이에 대한 세금 부과액은 얼마인가. ▲김용환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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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색 불조심 계몽대 부산의 소방악단
불조심 계몽이라면 붉은 색 불자동차와 요란한「사이렌」소리를 연상하게 되지만 부산 시민들에게는 이제 경쾌한 소방 악기의 인상이 더욱 깊어 가고 있다. 부산 소방악대는 전국에서 처음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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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)내일의 꿈을 위해 땀흘리는 현장
눈앞에 해수욕장이 있지만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. 논에서 김을 매던 임순규씨(심·강원도 강릉시 저동322)는 땀을 훔치며 잠시 허리를 펐다. 저동에서 5백m쯤 떨어진 해안은 동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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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락지의 바가지요금
행락「시즌」이나 피서철이면 으례 얌체상인과 「서비스」업자들의 횡포가 극심해지게 마련이다. 올 여름 역시 이들에 의한 바가지 요금과 불친절이 피서객들을 골탕먹이고 있음을 도처에서 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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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미항"은 옛말…「마르세유」
67년 중동전쟁의 여파도 교역 항으로서 빛을 잃었던 「프랑스」의 「마르세유」항이 이제는 산업도시로 탈바꿈하고 게다가 8년만의 「수에즈」운하 재개로 다시 각광을 받고있다.「마르세유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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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 27개 해수욕장 임시 시외전화 증설
체신부는 2일부터 피서객 통신편의를 위해 연포(3회선)·낙산 등 전국 27개 해수욕장에 임시시외회선 30회선을 증설, 개통키로 했다. 오는 8월31일까지 두 달 동안 운영될 이 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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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포 여름해변학교 중학생 2백명 출발
학생중앙주최 제1회 「여름해변학교」일행 남녀 학생 2백명이 31일 상오9시 5대의 관광「버스」에 분승, 연포해수욕장으로 떠났다. 이 여름 해변학교는 8월5일까지 6일 동안 전문가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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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포 여름 해변학교 1회2백40명 떠나
소년중앙주최 제1회 「여름 해변학교」일행 2백40명(국민학교 남녀 각1백20명)이 26일 상오 9시 6대의 금성관광「버스」에 분승, 연포 해수욕장으로 떠났다. 이 「여름 해변학교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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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0)서산군 연포 해수욕장
연포 해수욕장이 있는 서산반도는 마치 지도를 보면 나무뿌리처럼 생겼다. 하도 진기한 지형이어서 지도만 봐도 흥미롭다. 이 반도에는 만리포·연포·몽산포의 3개 해수욕장이 거의 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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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일공동 제주도관광 개발
대한항공 (대표 조중훈) 은 일본의 일본개발 (대표 길전)과 합작으로 제주도 종합개발계획을 추진중이라고 29일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. 이 신문은 대한항공과일본개발은 각50%씩 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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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년만에 70년의 성장|중앙일보 창간 7주·동양방송 개국 8주
오늘 9월22일로써 중앙일보는 창간 일곱 돌, 동양방송은 개국 여덟 돌을 맞는다. 진실과 자유를 추구하여 쉬지 않고 일하고 눈부시게 자라온 중앙「매스컴」은 이제 민족의 가장 성실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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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75)단절 3백년…뭍으로 돌아온 섬|안면도 연륙교
초속 8m의 밀물 썰물이 들락거리는 폭 2백m의 갯골에 6개의 흰 교각이 솟아올라 2백8m50㎝의 남-북으로 곧게 뻗은 다리를 떠받치고 있다. 충남 서산 군 안면 면 안면 도와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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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내·외 막론 원만한 사람
한달 전부터 설왕설래하던 공화당사무국의 인사개편은 지금까지의 몇 개안을 없었던 것으로 치고 백지에서 다시 인선을 시작했다고. 개편의 촛점이 되어온 사무차장에 대해서는 그동안 「이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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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0) - 전통(6) 경세제민…이조의 대현철 율곡 이이의 생가 오죽헌
◇친모 신사임당 영향이 커 강릉은 정갈하고 아담한 도시다. 이곳 사람은 유서 깊은 자기 고장을 무척 아낀다. 제일 큰 자랑은 오죽헌. 강릉에서 10리 남짓 경포대 해수욕장 가까이